8월 29일(월) 한남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청년취업아카데미 '클라우드시스템을 위한 자바프로그래밍 과정' 수강생 대상 프로젝트 경진대회(지도교수: 박대철, 정진만, 윤영선, 김석수 교수)가 개최되어 작품 발표회 및 우수학생 시상이 진행되었다.

한남대학교와 대전대학교의 4학년 21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팀, 우수상 2팀, 장려상 3팀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다.

이번 경진대회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310시간 동안(6월 27일 ~ 8월 29일)의 △기업맞춤형 교육, △전공심화 교육, △현장실습, △취업역량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시에 팀 프로젝트를 병행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.

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강민규 학생(수료생 대표)은 "전공지식을 심화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두달 여간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느꼈다"며 "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"고 말했다.

청년취업아카데미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 후 채용과 연계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 운영한다.

2016년도 한남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'클라우드 시스템을 위한 자바 프로그래밍 과정'과 '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 전문가 과정'이 운영중이며, 정보통신공학과, 컴퓨터공학과, 멀티미디어학부(미디어영상전공) 소속 재학생 40여명이 수강중이다.

연수기간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하여 학점 인정받으며 식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. 교육과정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협약기업(이글루시큐리티, 세림TSG 등 13개사)에 우선 추천하여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. 

정보통신공학과 박대철 교수는 "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4학년들이 전공지식과 실무지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내 취업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"라고 밝혔다.